SK케미칼은 울산공장이 19일 '2017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지난 2012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나눔 분야 최고의 상이다.

SK케미칼 울산공장은 2012년부터 지금까지 지역의 저소득 계층 아동·청소년 36명과 결연을 맺고, 장기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메이커'를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SK케미칼 울산공장 직원들은 매월 급여 중 일부를 결연후원금으로 내고, 이를 이용해 청소년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희망 희망메이커 아이들을 대상으로 직업탐색과 체험 행사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황춘현 SK케미칼 울산공장 공장장은 "지역 사회일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한 것인데 큰 상 까지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를 돕는 일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씨스켐닷컴(2017-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