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고기능성 폴리머 제조업체인 솔베이 퍼포먼스 폴리아미드(Solvay Performance Polyamides)는 오늘 테크닐(Technyl®) 브랜드의 제품에 대해 아시아 전 지역에서 톤당 300달러의 가격 인상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베르트랑 루스테우 (Bertrand Lousteau) 솔베이 퍼포먼스 폴리아미드 아태지역 사장은 “최근 중국 정부가 주도하고 있는 엄격한 환경 규제로 인하여, 원료 수급의 경직 및 공급 비용 상승 등 아시아 폴리아미드 체인 전반에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며 “이러한 시황 변화로 인해 아시아 지역 내 지속 가능한 수준의 수익률을 회복하기 위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솔베이는 사회적인 주요 도전들을 해결할 수 있는 화학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화학 전문 기업으로, 혁신을 추구하고 다양한 글로벌 최종 시장에서 고객들과 파트너를 맺고 있다. 솔베이의 제품과 솔루션은 지속가능성을 촉진하는 다양한 응용 분야 중에서도 주로 비행기, 자동차, 스마트 및 의료 장비, 배터리, 광물 및 석유 산업에 적용된다. 솔베이는 경량 소재 기술을 통해 클리너 모빌리티를 향상하고 자원 활용을 최적화하며, 기능성 화학 물질로 공기 및 수질을 향상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솔베이의 본사는 브뤼셀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27,000명의 임직원이 58개국에서 근무하고 있다. 2016년도 기준 109억 유로의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90%의 사업 분야에서 전 세계 상위 3대 선도 업체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Solvay SA (SOLB.BE)는 Euronext Brussels 및 Paris (Bloomberg: SOLB.BB - Reuters: SOLB.BR)에 상장 중이고 미국에서 Solvay의 주식 (SOLVY)은 level-1 ADR 에서 거래 중이다.

씨스켐닷컴(2017-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