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권 기능성화학소재산업 시장지배력 강화를 위한 기술역량 지원사업'이 오는 5월 31일까지 수혜기업을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충남권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한국생산기술원이 관리하고 ㈜디파트너스,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한다. 충남 지역 내 본사나 연구소 또는 공장을 둔 기능성 화학소재산업 관련 중소/중견 기업에 통합기업지원시스템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이들 수혜 기업이 시장지배력 및 기술역량을 강화하도록 하며, 이를 통해 국내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

신청 자격은 충남권 소재 디스플레이용 화학소재, 반도체용 화학소재, 에너지·환경 화학소재,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화학소재, 생활용품 화학소재의 5개 기업군에 해당하는 중소/중견 기업이다. 신청 가능한 분야는 ▲국내외 출원비용지원 ▲선행기술조사의 특허창출컨설팅 ▲특허분석컨설팅(경쟁특허 및 침해특허 분석) IP R&D(지재권 전략 수립) ▲특허교육의 총 4개 분야다.

지역산업종합정보시스템(RIPS)을 통해 공통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공통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디파트너스 김지연 책임연구원은 "예비진단, 면담 및 현장실태조사, 선정평가 등을 평가해 결과를 합산한 후 최종 수혜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라면서 "특히 기업부담금이 전혀 없는 만큼, 수혜기업들에게는 아주 효과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권 기능성화학소재산업 시장지배력 강화를 위한 기술역량 지원사업' 안내 및 신청은 지역산업종합정보시스템(RIPS) 및 디파트너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씨스켐닷컴(2018-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