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은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교장 조순이)에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18일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롯데케미칼 샤롯데 봉사단 관계자와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참석했다.

김기순 롯데케미칼 공장장은 "지속적으로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가겠다"며 "여러분들도 자기발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롯데케미칼 샤롯데봉사단장을 겸임하고 있는 김재철 노조위원장도 "앞으로도 더 많은 지원 기회들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롯데케미칼의 장학금 지원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해마다 늘어 올해는 10명의 학생에게 100만원씩 10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 지원대상은 학교성적이 우수함에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로, 이들이 혼자가 아님을 일깨워 주는 의미가 있다.

롯데케미칼은 1976년 여수국가산단에 입주해 석유화학제품을 제조하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 성장하고 있으며 샤롯데 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희망하우스, 집수리, 빨간밥차, 김장나누기, 연탄배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씨스켐닷컴(2019-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