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공정거래위원회가 LS과 L&F의 합작법인 설립을 승인했는데, 이 합작 법인은 군산 새만금 산업단지에 전기차(EV) 배터리용 전구체를 제조하는 플랜트를 설립한다. LS-L&F Battery Solution Co Ltd로 불리는 이 합작법인은 연간 12만톤의 생산 능력을 갖춘 전구체 플랜트를 운영할 것이다. 합작법인의 지분은 LS가 55%를 보유하고 나머지 45%는 L&F가 맡는다.

플랜트 건설은 2023년 말에 시작될 것이고 생산은 2025년에서 2026년 사이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구체 물질은 니켈, 코발트, 망간, 알루미늄을 포함할 것이며, 이는 전력과 범위를 결정하는 전기 배터리의 구성 요소인 cathodes를 만드는 데 사용될 것이다.

LS의 자회사인 LSMnM은 전구체 제조를 위해 황산니켈을 LS-L&F Battery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후 전구체를 L&F로 보내 cathodes를 만들 예정이다. LS는 LS-L&F Battery를 설립한 것이 미국의 Inflation Reduction Act와 EU Core Raw Material Act에 대한 대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씨스켐닷컴(2023-08-24)